최신뉴스

까마우성, 신원 미상 열사 묘 263기 생체 시료 채취 착수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까마우(Cà Mau)성 당국이 신원 미상 영웅 열사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대대적인 생물학적 시료 채취 작업에 착수했다. 군경 및 관계 부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첨단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열사들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6월 17일, 까마우성 영웅 열사 유해 수색·수집·신원 확인 지도위원회인 ‘515 지도위원회’는 쩐반터이(Trần Văn Thời)면 열사 묘역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열사 묘 263기를 대상으로 유해 발굴 및 생물학적 시료 채취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까마우성은 이번 임무 수행을 위해 관계 부처 합동 실무단과 2개의 시료 채취 전담팀을 구성했다.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인력은 성 군지휘부 장병들로, 성 보건청, 과학기술청, 내무청 소속의 숙련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비엣텔(Viettel) 까마우의 기술 인력이 동행하여 현장 발굴 과정에서 묘비 기록, 구역 지도, 수습 정보 및 시료 채취 양식 등 모든 문서를 즉시 디지털화하고 있다. 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은 장기적인 과학적 관리와 보존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방부 산하 감정 기관의 유전자(DNA) 데이터와 정확히 대조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계획에 따라 해당 묘역에서의 유해 발굴 및 생물학적 시료 채취 작업은 오는 7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집된 모든 생물학적 시료는 규정된 기술 절차에 따라 포장 및 보관되어 전문 감정 기관에 총 3차례에 걸쳐 인도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