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저녁(현지 시간) 이라크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마지막 경기인 이라크전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이하 베트남 팀)이 1대3으로 패배했다. 최종 결과 F조 3위를 차지한 베트남 팀은 3차 예선 진출권을 놓쳤다.
사실상 이날 베트남과 이라크 간의 경기 결과는 베트남 팀의 탈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앞서 이날 저녁에 열린 인도네시아 팀과 필리핀 팀 간의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팀이 2대0으로 승리해서, 이미 조2위 자리와 3차 예선 진출권 획득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라크 팀은 F조 6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인도네시아와 함께 3차 예선에 진출한다.
7월 3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와 34개 중앙 직할 성시, 베트남 전국 3,321개 동·면·특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6월 베트남 정부와 지방들 간의 전국 온라인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발전을 위해 2단계(중앙 직할 성시급과 동·면급) 지방정부 모델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