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화 제작 사업은 낌동(Kim Đồng) 출판사와 시네플러스(Cineplus)가 공동 제작한 결과다. 영화의 줄거리는 귀뚜라미와 굴귀뚜라미의 표류기를 다루고 형제애, 우정, 동물 간 단결 등 의미 있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각색 영화에 재활용과 기후변화 등 현대적인 시사 문제들을 언급하고, 베트남의 전통문화, 민속 요소와 현대적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원작에 비해 등장인물의 표현이 더 신선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장인물들은 의인화되어 베트남 전통 복장을 입고 인간처럼 표현될 것이다. 3D 영화에 하노이 깃대, 롱비엔 다리 등 하노이시의 대표적 상징으로 알려진 많은 명승지가 들어가 있다. 또한 베트남 속담, 민요 그리고 한 막 뜨(Hàn Mạc Tử) 베트남 유명한 시인의 시구들도 영화 시나리오에 표현되어 베트남의 문화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문화가 담겨 있는 이 영화는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