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간 점검 회의는 2026년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수습된 전사자 유해는 약 4,000구에 달해 목표치의 55% 이상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에서 242구, 캄보디아에서 1,070구가 수습됐다.
“앞으로 모든 지방, 모든 읍·면·동이 더욱 단호하게 나서야 합니다. 특히 주민들의 역할을 적극 발휘하고, 유해 수색과 신원 확인 과정에서 목격자들이 쌓아 온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500일 집중 캠페인’ 1단계에서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안장(An Giang)성은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가지도부 계획보다 6개월 반, 지방 계획보다 22일 앞당겨 임무를 완료했다. 향후 과제에 대해 안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레 반 프억(Lê Văn Phước)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작업은 정치적 책무일 뿐 아니라, ‘음수사원’(飮水思源,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과 ‘은혜를 갚고 의리를 다하라’는 베트남 민족의 도리를 깊이 구현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각 기관, 부대, 지방은 계속해서 책임 의식을 높이고, 임무 수행에 있어 더욱 능동적이고 결연하게 나서야 합니다.”
베트남 남부 고원지대에 위치한 럼동(Lâm Đồng)성에서는 500일 집중 캠페인 1단계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성 관계 기관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 유해 26구를 수습하고, 그 가운데 26기의 묘에서 17기의 유해 시료를 채취했다. 500일 집중 캠페인 2단계에서 럼동성은 전사자 유해 100구 수습을 목표로 설정했다. 제7군구 부정치위원이자 제7군구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 확인 지도부장인 쩐 찌 떰(Trần Chí Tâm) 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휘부는 각 부처, 기관, 단체, 지역 기층 정부 간 협력을 기획·제안하는 협동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국민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야 하며, 특히 항전에 참여했던 분들, 관련 정보를 가진 분들과 밀착해야 합니다.”
500일 집중 캠페인은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작전으로, 2026년 3월 15일부터 2027년 7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작전의 목표는 베트남 국내외에서 전사자 유해 약 7,000구를 수색·수습하고, 약 1만 8,000점의 유해 시료를 채취해 DNA 감식을 실시하며, 전사자 유족 유전자 은행을 완비하고, 주요 지역의 불발탄 탐지·제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