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유권자 접견에서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 이후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경쟁과 무역 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어려움에 유연하고 시의적절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단결, 끈기, 확고함이 요구된다고 총리는 설명했다. 따라서 총리는 국가, 기업, 도시 및 지역의 차별화된 잠재력, 뛰어난 기회, 경쟁 우위를 최대한 발휘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바른 추세와 차별화된 잠재력, 탁월한 기회 및 경쟁 우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아간다면, 그 힘은 배가 되고 곱절로 증폭될 것입니다. 우리는 외부 충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냉철하게 현실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선택할 수 있는 담대함과 통찰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거시 경제 안정 유지, 사회 안전망 확보 및 국민 생활 보장과 연계하여 2025년 국내총생산(GDP) 8% 이상 성장 목표를 불변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총리는 껀터시에 대해 행정기구 간소화 및 효율화, 행정구역 재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성장 목표 달성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행정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과학 기술, 창조혁신 및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과학 기술 분야 기업 및 전문가 유치와 연계 강화, 반도체,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