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11년간의 제작 끝에 부이 냑 쭈옌 감독은 ‘터널: 어둠 속의 태양’이 꾸찌 땅, 조국, 그리고 베트남인들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영화 ‘터널: 어둠 속의 태양’은 1967년 베트남 남부 지방 사이공(Sài Gòn)의 외곽 꾸찌현 빈안동(Bình An Đông)면 전장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전장은 폭격과 적의 끊임없는 소탕 작전으로 황폐화되었지만, 꾸찌 출신의 게릴라 전사들은 그곳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며 용감하게 싸웠다. 이 영화는 타이 호아(Thái Hòa), 꽝 뚜언(Quang Tuấn), 호 투 아인(Hồ Thu Anh), 까오 민(Cao Minh) 우수예술인, 항 라문(Hằng Lamoon), 호앙 민 찌엣(Hoàng Minh Triết), 녓 이(Nhật Ý), 카인 리(Khánh Ly), 아인 뚜 윌슨(Anh Tú Wilson)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 ‘터널: 어둠 속의 태양’은 오는 4월 2일과 3일 오후 7시에 조기 상영되며, 공식 개봉은 4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