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음식

베트남 ‘반미’, CNN 선정 세계 25대 샌드위치서 3위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음식 ‘반미’가 최근 발표된 CNN의 전 세계 최고의 샌드위치 25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반미’, CNN 선정 세계 25대 샌드위치서 3위 차지
베트남 ‘반미’, CNN 선정 세계 25대 샌드위치서 3위 차지

CNN는 세계의 샌드위치를 여행하는 것은 곧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도 같다며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요리 유산인 바게트 샌드위치는 베트남인들에 의해 그들만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미’는 현재 호찌민시 등 베트남 전역의 거의 모든 길모퉁이 푸드카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

전통 반미는 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하며, ‘짜루아’(베트남식 돼지고기 롤), 채 썬 절인 당근과 무, 고수 잎, 마요네즈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고 방송은 전했다.

두부나 얇게 썬 레몬그라스 치킨이 들어간 반미 등 다양한 변형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바삭하고 신선하며 감칠맛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매우 맛있다.

베트남의 ‘반미’는 이번 목록에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샌드위치로 눈길을 끌었다. 상위 25위에는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유래한 ‘팡 바냐’, 스페인의 ‘보카디요 데 하몽 이베리코’(고급 이베리코 햄을 넣은 빵), 멕시코의 ‘토르타 아오가다’(잘게 썬 돼지고기와 매운 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빵), 일본의 ‘가츠 산도’(흰 우유식빵에 튀긴 돈가스를 넣은 샌드위치), 아르헨티나의 ‘초리판’(소시지 빵) 등이 포함됐다.

베트남픽토리알/인민일보

부다이 마을의 생선 조림

부다이 마을의 생선 조림

매년 봄이 찾아오면 닌빈(Ninh Bình)성 남리(Nam Lý)면에 위치한 부다이(Vũ Đại) 마을은 국내외 식객들과 전 세계 재외 동포들에게 보낼 수천 개의 생선 조림 냄비를 완성하기 위해 밤낮으로 아궁이 불을 지핀다. 과거 평범한 시골 음식이던 부다이 마을의 생선 조림은 이제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으며, 베트남 요리의 세계화 이야기를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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