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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국, 외무장관 회담...전방위 관계증진 방안 협의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19일 워싱턴 D.C.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장관(왼쪽)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19일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출처: 외교부)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장관(왼쪽)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19일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출처: 외교부)

또 럼 서기장의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회의 참석을 수행한 쭝 장관은 루비오 장관이 서기장과 제14차 전국당대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쭝 장관은 그러면서 이번 당대회가 독립과 자주, 자강, 평화, 우호, 협력과 발전, 그리고 지역 및 세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 등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베트남이 양국 국민의 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미국과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중시한다고 밝혔다. 쭝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개인적 지지와 미 국무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쭝 장관은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고위급 및 각급 교류를 촉진하며, 경제, 국방·안보, 전쟁 피해 복구,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를 제안했다.

국제 및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지역의 평화, 안보, 발전에 지속적이고 책임 있게 기여하는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베트남을 이 메커니즘에 초청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베트남이 미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자신의 역할과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베트남의 제14차 전국당대회 성공을 축하하며, 강하고 독립적이며 자립적이고 번영하는 베트남을 미국이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의 발전 모델이 많은 국가에 적용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루비오 장관은 베트남이 평화위원회 초청에 가장 먼저 응한 국가 중 하나임을 언급하며, 또 럼 당 서기장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창립회의에 참석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참석이 지역 및 글로벌 공동 과제 해결에 있어 베트남의 점점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루비오 장관은 베트남-미국 관계가 견고한 기반과 공동 이익 위에 놓여 있다며, 이는 미래 발전의 근본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심화시키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쭝 장관의 양국 관계 강화 제안을 환영하며, 양국 고위 지도자 간 교류와 회담을 촉진하는 데 동의했다.

경제 및 통상 협력과 관련해 미국 측은 상호 관세 협상 조기 타결을 촉구하며, 이를 통해 양국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과학기술, 국방, 안보 분야의 협력도 확대해 양국 국민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한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루비오 장관은 아세안(ASEAN), G20, APEC 등 지역 및 다자 포럼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모든 당사자의 이익을 존중하는 평화적 방법을 통한 분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쭝 장관은 이 자리에서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베트남 방문을 재차 초청했으며 루비오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베트남픽토리알/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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