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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가자 평화위원회 계기 외국정상들과 연쇄 회담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가자평화위원회 창립회의 계기에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캄보디아, 아르메니아, 헝가리, 파키스탄 총리, 체코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 계기에 외국 정상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 VNA)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서 럼 서기장의 재선을 축하하면서 제14차 전국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베트남 당, 국가, 국민에게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베트남의 국제무대에서의 역할과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사회경제 발전과 최근의 개혁 및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이 이룬 괄목할 만한 발전에 찬사를 보냈다.

각국 파트너들은 베트남과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양자 관계 강화를 위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교통, 현안 해결 협력 등 각국이 강점과 필요를 가진 분야를 우선적으로 협력할 방침임을 피력했다.

정상들은 주요 다자 메커니즘과 포럼에서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 관심을 갖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견해와 입장을 공유했다. 또한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따라 중동의 지속가능한 평화 증진을 위한 가자지구 평화 계획 이행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회담에서 럼 서기장의 초청에 따라 조만간 베트남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유엔 등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긴밀한 협력과 입장 조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아세안의 단결과 중심적 역할을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각기 베트남의 최근 경제 성장에 대한 찬사와 함께, 양국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심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각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모든 수준, 특히 고위급 상호 방문을 통한 정치적 신뢰 증진과 경제, 무역, 투자, 문화 교류, 인적 교류 협력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합의했다.

럼 서기장은 캄보디아의 훈 마넷 총리와의 회담에서 베트남이 항상 캄보디아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우선시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양국이 정치적 관계, 경제 및 무역 연계, 그리고 베트남-캄보디아,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간의 유대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훈 마넷 총리는 최근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과 캄보디아 인민당 상임위원회 간의 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장기적 전략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이 아세안 내 단결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역내 및 세계의 안정에 기여하는 긍정적 요소라고 높이 평가했다.

럼 서기장은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와의 회담에서 아르메니아가 최근 몇 년간 이룬 중요한 성과를 축하하며, 파시냔 총리와 아르메니아 고위 지도자들의 베트남 방문을 정중히 초청했다.

파시냔 총리는 앞으로 경제, 무역, 교통, 교육 및 훈련 협력 등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베트남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베트남-헝가리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효과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2025년에는 양국 간 교역액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오르반 총리는 베트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며, 조만간 베트남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베트남을 위한 4억 달러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패키지 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매년 베트남 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베트남과 파키스탄이 많은 공통점과 협력 잠재력을 공유하고 있음을 평가하며, 상호 이해와 정치적 신뢰 증진을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적절한 시기에 상호 방문 초청을 기쁘게 수락했으며, 경제 및 무역 협정 촉진, 상호 시장 및 비교우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체코의 페트르 마친카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베트남-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양국 간 교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체코는 베트남을 아세안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베트남은 체코를 유럽연합(EU) 내 중요한 교량으로 간주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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