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옐로우카드’ 조치를 해제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근절을 위한 전국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
8월 14일 오전, 베트남 남중부 지방 자라이(Gia Lai)성 컨벤션 센터에서 농업환경부는 자라이성 인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 및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한 집중의 달 시행 회의를 개최했다.
IUU 어업 근절 집중의 달은 2026년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각 부처 및 지방정부는 어선 등록·검사·허가 과정의 문제점 해결,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 설치 및 연결 유지, 어선 입출항 통제, 어업 데이터 업데이트 및 수산물 이력 추적 등의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의에서 IUU 방지 국가지도부 부부장인 보 반 흥(Võ Văn Hưng) 농업환경부 차관은 IUU 어업 근절과 EC의 ‘옐로우카드’ 경고 해제는 국가의 위상 및 베트남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정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기존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EC의 권고사항을 완전하고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입니다. 실제 집행 결과와 투명한 데이터, 검증 가능한 기록, 그리고 해상에서의 실제 조업 활동과 수산물 공급망 전반의 실적을 통해 성과를 입증해야 합니다. 무역 경고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어업 관리, 수산 자원 보호, 어민들의 장기적인 생계 보호, 베트남 수산물의 신뢰도 제고에 대한 베트남의 역량과 책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국제사회와 깊이 통합된 해양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