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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사업 '본궤도'...8.6조동 추가 투입

북부 라오까이와 하노이, 하이퐁을 연결하는 철도 사업에 8조 6천억 동의 추가 투자 자금이 투입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회는 24일 오전,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 노선 건설을 위한 투자 정책 조정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의 투자 정책에 관한 국회 결의 제187/2025호의 일부 조항이 조정됐다. 이 사업은 라오까이성 국경 철도 연결 지점에서 시작해 남하이퐁역에서 끝나며, 본선 구간은 약 363km로 라오까이, 푸토, 하노이, 박닌, 흥옌, 하이퐁 등 6개 성과 도시를 통과한다.

구체적으로, 박홍역에서 남하이퐁역까지, 옌비엔역에서 지아람역까지는 복선 구간이 신설되며, 나머지 구간은 단선으로 유지된다. 이 노선은 1,435mm 표준궤를 적용하며, 여객 및 화물 운송 모두를 지원한다.

노선 설계 속도는 라오까이에서 남하이퐁역까지는 시속 160km, 하노이 도시철도 허브 구간은 시속 120km, 나머지 구간은 시속 80km로 계획됐다.

 

이 사업은 철도 기반 기술을 사용하며, 본선과 옌비엔역–지아람역 연결 지선에는 전기 견인 방식을, 항만 연결 지선에는 디젤 견인 방식을 각각 적용한다. 향후에는 기관차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 토지 사용 예상 면적은 약 2천75헥타르이며, 약 2만5천544명의 이주가 필요하다. 총 투자 추정액은 289조 3천390억 동으로, 기존 승인액인 203조2천억 동보다 86조 동 이상 증가했다.

새로 승인된 결의안에 따르면, 사업 추진 일정은 늦어도 2030년까지 사업을 실질적으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회 표결 전 설명 및 수정 보고서를 발표한 쩐홍밍 건설부 장관은, 국회가 이전에 승인한 예비 총투자액은 건설 규정에 따라 산정됐으며, 예비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명시됐다고 밝혔다.

특히, 조정된 예비 총투자액은 타당성 조사 보고서 단계의 총투자액을 바탕으로 더욱 정밀하고 구체적으로 산정됐다. 여기에는 건설부가 승인한 기술 기준 목록, 작업량, 자재 단가, 2026년까지의 보상·지원·이주 정책 등이 포함된다.

추가 비용은 건설·설치·장비 비용 51조2천100억 동, 보상·지원·이주 비용 34조8천490억 동, 사업 관리·건설 투자 및 기타 비용 1천630억 동, 예비비 1천140억 동 등으로 구성된다.

베트남픽토리알/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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