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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베트남 수출총액 13.8% 성장 전망

지난 6월 19일에 열린 2024년 2분기 상공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상공부 계획재정국 부이 후이 선(Bùi Huy Sơn) 국장은 2024년 상반기에 베트남의 수출 활동이 강력하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6개월 간 베트남의 누적 수출액이 약 1,890억 달러(약 26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13.8% 대폭 성장한 수치이다.

2024년 상반기에 농산물 수출액이 182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고 성장률은 약 18.8%로, 계속해서 베트남 수출 증가를 이끄는 품목이 됐다. 또한 이번 상반기에 베트남은 대부분 수출 시장들이 긍정적인 회복세와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중 한국, 미국, 중국, EU 등이 가장 강력히 성장한 시장들이다.

한편 상반기에 베트남의 수출입 총액이 약 3,696억 달러(약 51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2023년 상반기보다 16%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그중 원유(5월 말까지 약 193억 달러 흑자 기록)를 비롯한 외국인투자자본이 있는 기업들의 성장에 힘입어 베트남의 무역수치는 84억 달러(약 11조 6천억 원) 흑자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하반기에 베트남 상공부는 계속해서 정책과 법률 체제를 보완하고 생산 활동을 촉진하는 해결책을 전개해서 베트남 국내 시장과 수출을 위한 공급원 그리고 에너지 안보를 보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상공부는 각 부처, 기관들과 협력해 생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조제‧생산업의 애로사항을 타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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