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말레이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중시

레 밍 흥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모하메드 칼레드 빈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레 밍 흥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모하메드 칼레드 빈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사진: 즈엉 장 - 베트남통신사

레 밍 흥 총리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이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이 2024년 11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을 계기로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은 역사적인 이정표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레 밍 흥 총리와 모하메드 칼레드 빈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세계 및 지역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는 가운데서도 양국 관계가 계속해서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정치적 신뢰가 강화되고 있다며, 문화, 교육, 관광,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기쁘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아세안(ASEAN) 내에서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회원국으로서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 밍 흥 총리는 베트남이 다자 협력 촉진에 있어 말레이시아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말레이시아가 자체 역할을 계속 발휘하여 베트남 및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아세안의 목표 달성을 촉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최근 베트남·말레이시아 국방 협력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음을 기쁘게 평가하며 베트남 국방부와 말레이시아 국방부 간 협력 강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의 방문이 양측이 합의한 협력 내용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동력이 되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전반과 특히 국방 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아울러 앞으로 양측이 각급 대표단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화·협의·정보 교환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각 군·병과 간 실질적 협력, 방위산업·군의·구조구난·평화유지 분야 협력, 해양 안보 및 안전 협력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양국 해상 법집행 기관이 정보와 상황을 더욱 긴밀히 교환하고 해상에서 조난을 당한 어선과 어민을 신속히 지원하며, 상대국 해역을 침범한 어선과 어민에 대해서도 양국의 우호 관계와 아세안 단결 정신에 부합하는 인도적 처우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레 밍 흥 총리는 이어 말레이시아 국방부 지도자와 군 대표단의 제3회 베트남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를 환영한다며,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도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흥 총리가 대표단을 접견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흥 총리의 베트남 정부 수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베트남이 아시아 및 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로 부상한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성과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의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며, 양국이 전략적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레 밍 흥 총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양국 국방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총리가 제시한 협력 사항을 포함해 양국 간 양자 관계와 아세안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총리와 모하메드 칼레드 빈 노르딘 장관은 양자 및 지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외부 충격, 특히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각기 군대와 국방부의 역할을 발휘해 신뢰를 구축하고 제기되는 도전에 대응하며, 역내 평화·안정·발전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베트남픽토리알/인민일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