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 검사하면 2시간(검사 샘플 준비시간 포함되지 않음)만에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국방 메디컬 연구소와 벳아(Việt Á)과학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생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학명 SARS-CoV-2)검사 진단키트 2 종류는 베트남 병원 및 질병관리센터로 부터 40개의 구입신청을 받았음은 물론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폴란드, 호주, 독일, 핀란드,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터키, 아일랜드 등 해외 10여개 이상의 국가들로 부터 구입주문을 받았다.
현재 생산측은 첫 검사 진단키트를 우크라이나로 50 세트, 폴란드로 100세트를 먼저 보내기 위해 공식 사용 전에 수입허가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시는 시 안에서 사용함은 물론 동시에 유럽에서 가장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병원에 기증하기 위해 검사 진단키트 4,000 세트(~200,000개)를 주문해 놓은 상태이다.
Real-time RT-PCR은 SARS-CoV-2 바이러스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RT-PCR은 선별진단 기능이 우수하며 이는 국방 메디컬 연구소가 2개월동안 연구한 결과이자 이를 통해 '바이러스 방역' 분야에서 베트남 과학자들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 책임자인 연구소 부소장인 대령 호아잉썬(Hồ Anh Sơn)부교수-박사, 전략진행 책임자이자 미생물시험실장인 황쑤언쓰(Hoàng Xuân Sử)박사, 그리고 국방 메디컬 연구소 연구원들은 지속적으로 밤새도록 온 힘을 다 했다.
이 분들은 방역전쟁을 하는 군인으로써의 책임감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바이러스' 검사 진단 키트 관련 연구에 베트남이라는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는 것을 이루기는 것이 과학자의 열정, 책임, 희망이라고 생각했다.
호아잉썬(Hồ Anh Sơn)부교수-박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했을 때 부터 과학기술부는 베트남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학명 SARS-CoV-2)검사 진단키트의 수량이 너무 적고 해외 공급자들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상황에 대해 아주 걱정했다. 그래서 과학기술부는 국방 메디컬 연구소에게 2주일 안에 검사 진단키트를 만들어 실험하고 한 달 안에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당시에 바이러스란 먹을 때도 잘 때도 꿈속에서 생각 날 것 같은 것이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베트남은 열대지역 국가라서 바이러스 전염병 팬데믹에 대한 위기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동시에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의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그래서 이번 주내로 국내에서 사용을 시작하고 말레이시아, 이란,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에게 기증하기 위해 '메이드 인 베트남' SARS-CoV-2 바이러스 검사 진단키트를 준비하고 있지만 군인들의 ‘바이러스 방역’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더 좋은 것으로 개선할 것이다.
용액으로 조제된 SARS-CoV-2 바이러스 검사 진단키트는 상기도(코인두의 용액, 스루트 헹굼 용객)의 샘플 및 하기도(가래, 폐포의 용액, 기관 내의 용액, 흉막의 용액)의 샘플, 그리고 혈액 샘플 등에 대한 샘플을 통해 SARS-CoV-2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하다.
SARS-CoV-2 바이러스 검사 진단키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세계보건기구(WHO)가 생산된 키트와 동일한 기준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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