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 도약의 시대에 베트남 상품과 세계를 잇는 가교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 도약의 시대에 베트남 상품과 세계를 잇는 가교

 ‘생산-경영과 사람의 연결’을 주제로 개최된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국내외 수천 개의 기업과 다양한 전시, 무역 진흥, 문화 교류 활동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상업을 촉진하고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국가의 주요 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국제 교역의 장을 열어 베트남 상품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관심을 보였다.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는 전국 34개 성시 및 정부 산하 부처, 국영 공사, 그리고 수백 개의 베트남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백 개의 기업, 협동조합, 장인들이 모여 노동, 창의성의 정수와 베트남의 자부심을 담아 “베트남인이 베트남 상품을 우선 사용하자”는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다.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디자인된 부스들은 최신 기술,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베트남 상품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술 전시 구역에서는 VTG 스마트로봇 및 첨단인재원 주식회사의 과학기술위원회 회장인 부 응옥 프엉 (Vũ Ngọc Phương)박사는 베트남 엔지니어들이 연구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새로운 색깔을 선보이다. 부 응옥 프엉(Vũ Ngọc Phương) 박사는 “베트남 로봇 제품을 다양한 해외 고객에게 소개하고, 동시에 국내 기술을 함께 개발할 파트너를 찾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비엣텔(Viettel) 부스가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OCOP(‘한 마을, 한 상품’ 국가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하이즈엉(Hải Dương)가죽 및 신발 협동조합은 3성급 OCOP 인증을 받은 수제 가죽 신발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신발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여 정교한 17단계를 거쳐 완전히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100년 된 프랑스 디자인을 복원한 신발 모델인데, 현재 전국에서 이를 제작할 수 있는 장인은 10명 정도에 불과한다.  하이퐁시 가죽신발협회 상임부회장 겸 사무총장, 하이즈엉 가죽신발협동조합 회장인 응웬 비엣 보(Nguyễn Viết Võ)씨는 "베트남 국민들이 베트남 제품을 우선시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신발 한 켤레는 사람들을 최고의 장소로 데려갈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미국, 뉴질랜드, 인도, 이란, 호주, 벨기에, 싱가포르, 라오스 등 20개국 이상에서 수백 개의 기업이 모인 국제관이다.  각 부스는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소비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하여 글로벌 협력 및 통합의 다채로운 그림을 만들어냈다.

시민들이 박람회에서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하고 있다.

2025 1 추계 박람회는 전국34 성시  정부 산하 부처, 국영 공사, 그리고 수백 개의 베트남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13 제곱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에서3,000 이상의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중공업, 경공업, 문화 산업, 과학기술, 농산물, 가공식품, 상업 서비스, 소비재 등으로 다양하다.

많은 관광객들은 베트남 커피 제품을 찾았다. 

 

타이키 캐피털 뉴질랜드(Taiki Capital New Zealand) 투자 펀드의 케네스 리옹(Kenneth Leong) 이사는 “우리는 이번 추계 박람회에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인 베트남에서 장기적인 교역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현대적인 색채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미술, 패션, 수공예품 부스들은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함과 동시에 민족 문화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베트남 장인들의 숙련된 손재주와 창의적인 지혜를 기리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패션 제품 시연 구역.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패션 제품 시연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예술 공연과 패션쇼가 펼쳐져 국내외 방문객들이 베트남 문화의 풍부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베트남 문화의 정수를 홍보하는 동시에, 매력적인 쇼핑, 소비, 문화 및 관광 상품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는 활기차고 신선한 공간을 만들어내다.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를 방문한 응웬 티 하인(Nguyễn Thị Hạnh) 씨는 “부스들이 과학적이고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어 관람하고 정보를 얻기 쉽습니다. 시민들이 베트남 제품을 체험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이러한 박람회가 더 자주 개최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응언 하(Ngân Hà )- 사진: 비엣 크엉(Việt Cường) /베트남 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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