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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지도자,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과 면담

브엉 딩후에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국 국회대표단은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판 반 마이 (Phan Văn Mãi)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13일 통일궁에서 베트남을 공식방문중인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판반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베트남을 공식방문중인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있다.사진:쑤언쿠(Xuân Khu)-베트남 통신사
판반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베트남을 공식방문중인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있다.사진:쑤언쿠(Xuân Khu)-베트남 통신사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은 면담에서 부산이 호찌민시와 자매결연 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마이 위원장은 "호찌민시는 부산이 2030 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며,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마이 위원장은 김 국회의장에게 호찌민시의 교통관리·오염관리·기후변화 등 과학기술 및 도시 관리 분야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국회의장은 "한국에서는 2030 엑스포 유치에 노력하는 부산이 스마트시티의 대표주자"라며 "조속한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해 부산시의 도로 교통 등 분야가 과학기술과 결합해 어떻게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지 직접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픽토리알/ 레홍(Lê Hồ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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