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24일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24일 오전 8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55분께 나트랑 깜라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인천)~나트랑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2년여 만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첫 편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는 비행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축하하는 워터 살루트(Water Salute)를 비롯해 에어서울의 나트랑 재취항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가 열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코로나 전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로,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75년 4월 30일에 이룬 승리는 베트남 국민의 민족 해방 및 국가 통일 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건이다. 이는 4월 26일 오후, 프랑스-베트남 친선협회(AAFV)와 프랑스 베트남인 협회(UGVF)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개최한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 학술 세미나에서 프랑스 역사가 알랭 루시오(Alain Ruscio)가 밝힌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