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2026년 고령자를 위한 행동의 달’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노인 대상 무료 건강검진 확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베트남 고령자 국가위원회 위원장인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가 2026년 베트남 고령자를 위한 행동의 달’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2026년 베트남 고령자를 위한 행동의 달’ 발대식이 10월 1일 오전 북부 항만 도시 하이퐁(Hải Phòng)시에서 개최됐다. ‘고령화 추세 속 노인 통합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고령자 국가위원회 위원장인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가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에서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올해 행동의 달 기간 동안 2026년 내 고령자 대상 무료 선별 건강검진을 기본적으로 완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령자의 약 80%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정보통신(I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체 마을 및 거주지 단위의 50%에 최소 1개 이상의 ‘세대 간 상호 돕기 클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각급 기관과 부처, 지자체는 독거노인, 오지 및 격오지 거주 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고령자 복지 사업은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 인적 자원 개발, 사회 보장 확보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틀 안에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 기관 및 단체는 각자의 책임을 온전히 다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가정은 고령자들이 사랑받고 존경받으며 봉양받을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은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인 ‘경로존수(敬老尊壽·노인을 공경하고 장수를 존중하는 베트남의 전통 사상)’를 보존하고 확산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