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쩌우(Mộc Châu)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자연의 선물을 받았다는 뜻처럼 경치가 좋고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젖소 사육이 옛날부터 잘 개발되어 있다. 젖소가 갓 태어나고 성별이 아직 구별 안 될 때 송아지라고 부르게 되는데 성별이 확실하게 구분되면 암 송아지가 계속 사육해서 젖을 얻게 된다. 그리고 숫소는 변식시키지 않고 맛있고 영양가 높은 살짝 기름에 튀긴 송아지 고기 음식으로 요리한다. 

살짝 기름에 튀긴 송아지 고기 음식을 요리법은 아주 간단한데 특히 레몬그라스, 생강, 고추 등 향기로운 조미료가 꼭 필요하다. 송아지 고기는 채썰어서 양념하고 뜨거운 기름에 살짝 튀긴다. 송아지 고기를 튀기기 전에 생강, 레몬그라스 등을 먼저 튀긴다. 생강과 레몬그라스 향기와 고기의 향이 뒤섞이게 되면 음식은 더 바삭해진다. 송아지 고기가 노릇노릇 해지고 껍질이 바삭바삭 해질 때 즈음이면 바로 맛을 보고 싶게 된다. 

이 음식은 뜨거울 때 바로 먹으면 제일 맛있는데 튀긴 후 접시에 올리고 위에 작게 잘린 레몬 잎, 생각 및 레몬그라스 튀김을 뿌린다. 이 음식의 소스는 요리사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다. 노랗고 진한 소스에 다진 생강과 다진 레몬그라스를 넣어 향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목쩌우(Mộc Châu)의 살짝 기름에 튀긴 송아지 고기 음식은 야채와 함께 먹어야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나다. 

보통 목쩌우(Mộc Châu)를 여행할 때 시원하고 푸른 초원에서 이 음식을 먹게 된다. 또한 하노이, 호치민시 등 대도시에서 살짝 기름에 튀긴 송아지 고기란 도시 속에서 초원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특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