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레 밍 흥 총리, ‘베트남 방문 중인’ 브리기테 하스 리히텐슈타인 공국 총리와 회담

10월 18일 오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공식 방문 중인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 총리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주재했다. 이어 두 총리는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공동 주재했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와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 총리. 사진: 베트남통신사

회담에서 레 밍 흥 총리는 14년간 21차례에 걸친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이 갖는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레 민 흥 총리는 이번 주요 협력 협정의 체결이 베트남과 EFTA 회원국들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고,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정, 협력을 공고히 하는 유망한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공식 방문 중인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 총리와의 회담을 가졌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금융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레 밍 흥 총리는 리히텐슈타인에 투자 펀드 조성 및 관리, 은행 시스템, 녹색 금융, 녹색 자본시장, 국제 자산 관리, 디지털 경제·블록체인·실물 자산 암호화(토큰화)에 관한 법적 테두리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리히텐슈타인의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베트남의 국제금융중심지 및 자본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국 관리기관, 연구원, 대학,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내 공동 연구, 기술 이전, 고품질 인적 자원 양성을 촉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레 밍 흥 총리는 유엔(UN) 무대에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국제법에 기반하여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 온 리히텐슈타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했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와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 총리의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브리기테 하스 총리는 이번 방문이 리히텐슈타인 정부 수반으로서의 첫 베트남 공식 방문으로, 양국 간 견고한 외교 관계를 구축하고 공고히 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베트남과 리히텐슈타인 간의 다방면 협력이 더욱 깊이 있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국 총리는 금융, 과학기술, 혁신, 첨단기술 제조 분야에서 전문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유엔(UN)을 비롯해 양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에서 상호 협력 및 지지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와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 총리가 베트남과 리히텐슈타인 간의 이중과세방지협약 서명식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회담을 마친 후 양국 정상은 베트남과 리히텐슈타인 간의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식을 참관했다.

유럽에 위치한 리히텐슈타인은 소국이자 인구가 4만여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 소득 기준으로는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는 국가이다. 리히텐슈타인은 첨단 제조업, 금융 서비스, 은행업, 혁신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와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 총리의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