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덴마크 국빈 방문 및 유럽연합(EU)·벨기에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유럽 주요국과의 포괄적 관계 격상 및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10월 19일 오전,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영부인 및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왕국 국빈 방문, 유럽연합(EU) 및 벨기에 왕국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프레데릭(Frederik) 10세 덴마크 국왕 내외,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바르트 더 베버르(Bart De Wever) 벨기에 총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덴마크, EU, 벨기에와의 포괄적 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키는 계기이자, 확고한 정치적 의지와 전략적 방향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덴마크 국빈 방문은 양국 수교 55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점에 진행된다. 이는 양국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발맞춰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관계를 격상하며, 덴마크와의 협력을 베트남과 북유럽 파트너 간의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U와의 관계에 있어서, 특히 2026년 1월 양측이 양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방문은 EU와의 협력에 있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교두보이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베트남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이다. 또한 양측이 무역, 투자, 과학기술, 인력 양성 등 핵심 협력 분야를 더욱 심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벨기에의 경우,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된 필립 벨기에 국왕의 베트남 국빈 방문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과학기술, 반도체 칩, 재생에너지, 녹색 농업 및 혁신, 물류, 스마트 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한 도약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