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다낭시에서 베트남과 미국은 베트남 내 전쟁 당시 실종된 미국 군인 유해(MIA)를 인도하는 제172차 송환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은 미국에 유해 1구를 인도했다. 이는 최근 후에(Huế)시에서 베트남-미국이 공동으로 진행해 온 미국 군인 유해 수습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이다.
베트남 내 전쟁 실종 미국 군 유해를 수습하고 확인하는 인도적 협력 활동은 1973년 파리 협정 체결 직후부터 양국에 의해 전개되어 왔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베트남에서 실종된 미국인 군인 약 740명의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는 미국 국민과 정부에 매우 뜻깊은 결과이며, 행방불명된 베트남 순국열사 유해 수습 및 신원 확인, 지뢰 및 불발탄 제거, 다이옥신 제거, 전쟁 장애인 지원 등 양국 간의 전반적인 전쟁 후유증 극복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