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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ROAD, 한국산 마스크 60만장 기부

콘크리트 화학 혼화제 전문 기업 SILKROAD VINA JSC(법인장 손병호)가 SILKROAD HANOI JSC(법인장 양윤섭)와 함께 한국산 KF94 마스크 60만 장(19억8000만 동 상당)을 베트남 전역에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도시 봉쇄령이 선포되는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이에 SILKROAD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 국민과 한국 교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한국 본사의 지원을 받아 총 60만 장의 한국산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SILKROAD VINA JSC는 호치민한인회를 비롯해 빈증성인민위원회 및 빈증성 산하 떤우옌현 인민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에도 30만 장의 마스크(9억9000만 동 상당)를 전달할 계획이다. SILKROAD VINA JSC의 손병호 법인장은 “이번 마스크 기부를 통해 한국 교민들과 베트남 국민들이 힘든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위로를 받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SILKROAD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 재해 성금으로 지난 8월 4억 동, 2020년 2000만 동을 기부한 바 있는 SILKROAD는 2020년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 및 홍수 피해에 대한 재해 성금으로 4억 동 기부, 2017년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자선 콘서트 <동행> 개최, 베트남 꿈나무 청소년 장학금 후원, 한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SILKROAD는 1983년 한국에서 설립된 ㈜실크로드시앤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로 업계 1위를 선도하고 있는 첨단 건설 소재 기업이다. 2007년 SILKROAD HANOI JSC, 2017년 SILKROAD VINA JSC 설립을 통해 베트남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SILKROAD는 오늘날 베트남 혼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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