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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비엣띤은행 지분 전액 매각

국제금융공사(IFC) 투자그룹이 5570만 주 이상을 보유한 비엣띤은행(Vietin Bank)의 대주주 지위를 잃게 됐다.

호치민증권거래소(Ho Chi Minh Stock Exchange)에 따르면 IFC는 지난주 1억890만주를 팔았고 IFC캐피털라이제이션에퀴티펀드도 이 은행 주식을 3680만 주 이상 매각해 소유권이 6.486%에서 4.99%로 줄었다. IFC는 현재 1.63%인 609만주의 비엣띤은행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IFC 캐피털라이제이션에퀴티펀드는 3.35%인 1억2천49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IFC 투자그룹도 보유 지분을 8.027%에서 6.486%로 줄인바 있다.

2011년에 IFC와 IFC 캐피털라이제이션에퀴티펀드는 약 1억8200만 달러의 자본금과 1억2500만 달러의 후순위 채권를 비엣띤은행에 투자한 바 있다.

현재 베트남중앙은행은 64.46%의 지분을 가진 비엣띤은행의 최대 주주다. 일본의 MUFG 은행은 19.73%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는 다른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자산규모로 볼 때 비엣띤은행이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은행으로 2019년 세전 이익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11조5000억VND을 기록했다. 이 은행의 자산은 6.5% 증가한 12조4000억VND(532억9000만 USD)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2018년의 1.59%에서 1.2% 미만으로 감소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자산 증가율 6-8%, 신용 성장률 8-10%, 세전 이익 증가율 10%를 목표 로 삼고 있다. 부실 채권 비율은 2%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FC 캐피털라이제이션에퀴티펀드는 IFC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설립한 글로벌 주식 및 후순위채 펀드다.

[임광훈 기자] 

베트남 당‧국가 지도부, 국가 통일 49주년을 맞아 호찌민 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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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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