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꾸옥히엔(Phùng Quốc Hiển) 국회부의장은 지난 7일 하노이에서 EU-ASEAN 비즈니스위원회 도널드 카낙(Donald Kanak)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베트남은 항상 베트남 내 투자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풍꾸옥히엔 부의장은 아세안과 유럽연합, 특히 베트남과 유럽연합 기업들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위원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히엔 부의장은 베트남과 유럽연합간 상호무역이 지난 수년간 증가해 왔다며, 사회문화, 환경, 기후변화 대응, 행정혁신에 있어서도 발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히엔 부의장은 베트남 입법부와 유럽 의회 사이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에 만족을 나타내며, 2016년 발효된 베트남-EU간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을 상기시켰다. 또한 양측의 협정 비준을 위해 유럽 의회와 EU 회원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카낙 위원장은 가까운 장래에 베트남 내 사업개시 의지를 반영해 EU 26개국 기업 대표자들과 동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EU 기업들이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을 적극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