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2020 10:27 GMT+7 Email Print Like 0

2020 미스베트남, 최고미인은 19세 도티하

탄화성 출신의 만 19세 도티하(Đỗ Thị Hà)가 2020 미스베트남의 최고 미인에 등극했다.
도티하는 지난 달 21일 ‘세기의 향기’란 주제로 3개월 동안 진행된 ‘2020 미스베트남’의 최종 결선에서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베트남 하노이경제대학교 1학년인 그녀는 2001년생으로 키 175cm, 몸무게 52kg, 신체지수 80-60-90cm의 자연미인이다.
주변에 미인대회 참가를 알리지 않았다는 그는 “불분명한 상황에서 가족들에게 괜한 걱정을 안기고 싶지 않아서 참가 사실을 숨겼다”라는 특별한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도티하가 우승한 이유에는 자연미인의 미소가 한몫했다. 심사위원단들은 “햇살 가득한 그녀의 미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녀는 앞으로 점점 더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 대회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3 채널과 15개의 케이블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했다. 호치민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는 전국에서 뽑힌 미인 35명이 출전했다. 아오자이와 수영복, 이브닝 드레스 차림으로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
2위는 1998년생으로 키 177cm, 몸무게 51kg, 신체지수 87-61-93cm인 호치민 RMIT대학교에 재학 중인 팜응옥프엉안(Phạm Ngọc Phương Anh)이 차지했다.
3위는 2000년생으로 키 174cm, 몸무게 52kg, 신체지수 81-61-95cm인 호치민 정보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응웬레응옥타오(Nguyễn Lê Ngọc Thaỏ)에게 돌아갔다.
‘미스베트남’은 베트남 전 국민의 관심 속에 2년에 한 번,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최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코로나19와 중부 지방에 기록적으로 내린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대회가 두 차례나 연기되었다.
미스 베트남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왕관을 차지한 도티하는 세계 4대 미스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월드’에 베트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
미스 베트남의 심사 기준은 ‘내면과 자연적인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 중 성형 미인은 철저히 배제시킨다. 1등 우승자에게는 5억VND의 상금,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억VND, 2억5000만VND이 주어진다. ​
[박명기 아세안익스프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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