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2021 09:09 GMT+7 Email Print Like 0

백신 접종한 탄화성 10대 20명, 부작용 호소

탄화성(Thanh Hoa)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무려 20명의 10대 학생들이 이상 증상을 보여 해당 백신에 대한 접종을 잠정 중단했다.

탄화성은 지난 11월 30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15~17세 어린이에게 접종했다. 그런데 무려 120명 이상의 10대 접종자들이 메스꺼움, 고열 또는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지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밝혔다.
CDC에 따르면 이 중 17명은 중증 반응을 보였으나 건강이 안정돼 병원에서 계속 모니터링 중이다. 이들의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탄화성 CDC 국장 르엉응옥 쯔엉(Luong Ngoc Truong)은 탄화성은 10대 학생들에 대한 해당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며 다른 백신으로 향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햤다. 접종이 중단된 백신은  성인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쭝(Ha Trung) 지역 종합병원의 부반친(Vu Van Chinh) 원장은 “예방 접종 후 부작용은 흔하지만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경고했다. 부반친 원장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접종자들은 연쇄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탄화성 CDC는 27개 군과 마을에 약 11만7000여개의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했으며 이중 5만6700회 이상 접종했다.

최근 박장성(Bac Giang), 하노이, 빈푹성(Binh Phuoc) 등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3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사인 모두 '백신 과민반응'으로 밝혀졌다.
베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