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020 08:45 GMT+7 Email Print Like 0

호치민시,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기업과 실직자 지원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자영업자들과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금융지원액 8300억VND(약3550만USD)을 승인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호치민시 정부 예산에서 충당하며, 총 23개 군에 소재한 자영업자들과 근로자들이 지원대상이다.

이 중 약 8190억VND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27만3000명을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나머지 110억VND는 연간 매출액 1억VND(4300USD) 미만인 자영업기업 중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3730곳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호치민시 1군의 경우 금융지원이 필요한 근로자 1만1000명과 자영업 기업 80곳을 위해 예산에서 약 330억VND를 집행하기로 했다.

4월 말 호치민시는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6380억VND를 지급한 바 있다. 민간 유치원 교사를 비롯해 산업공단과 수출공단 및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근로자 약 60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액 1조8000억VND를 할당했다. 4월에 시작된 금융지원은 3개월 이내에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부족 및 수출 감소로 인해 생산을 축소한 기업이 약 7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로 인해 대다수 근로자들이 일시 해고됐고, 많은 기업들이 직원 수를 25~30%가량 감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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