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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백신 접종 긴급 중단

22일부터 하노이 E병원에서 진행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긴급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2일 정오 접종 대상 기업 직원들이 단체로 병원으로 몰려와 병원 앞에 긴 줄이 생겼다. 당초 접종 대상자는 200여명이었으나 백신을 맞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최소 2시간에 달했다.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거리두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감염 위험에 그대로 노출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오후 2시경 하노이 인민위원회 추응옥안 위원장은 접종을 긴급 중단시켰다. 접종은 23일까지 중단됐으며 일정은 보건부가 발표할 예정이다.
E병원측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들의 시간대를 나누고, 온라인 의료신고서를 사전에 작성하도록 공지했으나 당일 예상 외의 많은 사람이 몰려 거리두기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베한타임즈

유럽 기업 80%, 향후 5년 베트남 발전 전망에 ‘낙관적

유럽 기업 80%, 향후 5년 베트남 발전 전망에 ‘낙관적’

2025년 3분기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유럽 기업 공동체의 낙관론이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신뢰지수(BCI)는 66.5 포인트로 상승했다. 이 점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전 수준을 넘어 지난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10월 14일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유로참)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신뢰지수 보고서’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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