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2020 10:09 GMT+7 Email Print Like 0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 “주요 부패사건 신속히 수사해야”

지난달 25일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하노이에서 반부패 운영위원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 운영위원회의 올해 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올해 코로나19, 중부지역을 덮친 기록적인 홍수와 태풍 피해 등이 있었다.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지역 당대회도 추진 중이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법부는 특별 감시 대상이 되고 있는 사건들을 원만히 일정에 맞춰 수사 중이다. 특히 대중의 각별한 관심을 받는 부패 사건과 당 고위 관료들이 연루된 부패 사건은 적법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부패 자산의 환수 작업도 원만히 진행 중이다. 2013년 이후 사법집행기관은 22조6590억VND에 달하는 자산을 환수했는데, 이는 총 환수 대상 금액의 26.7%에 해당한다.

올해의 경우 사법부가 동결하거나 거래 정지한 자산으로는 베트남 동화 3조8510억VND, 미화 1685만8000USD, 주식 1720만 건, 부동산 51건, 차량 5대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사법부는 14조VND에 달하는 부패 자산을 회수했는데 이는 환수해야 할 총 금액의 61%를 차지한다.

상임위원회는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부정부패 사건 5건에 대한 초기 재판을 신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중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구입과정에서 하노이 질병통제센터가 연루된 입찰규정 위반 사건, 국영 음료기업 사이공맥주(Sabeco)가 연루된 토지관리 위반 사건, 페트로 베트남 바이오연료사가 저지른 공공투자 프로젝트 위반 및 권력 남용 사건, 옌칸사(Yên Khánh)의 국영 자산 불법관리 사건, 베트남 인민해군이 연루된 무역서비스회사 사건, 동아은행의 금융규정 위반 사건 등이 포함돼있다.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반부패 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가 감독하는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별 사건마다 복잡하기 때문에 밤낮없이 수사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자산 및 재산 평가, 범죄 평가, 부정 자산 환수 등과 같은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며, “법원, 공공안전부, 대행기관, 수사 당국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반부패 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는 법적 절차를 마친 기존 16가지 사건에 대한 특별 감사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위원회는 빈증 생산수출입기업(PROTRADE)이 연루된 국영 자산 활용 위반 사건을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향후 열릴 반부패 국가 컨퍼런스에서는 지금까지 보고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미래를 위한 경험을 학습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반부패와의 전쟁에서 달성한 성과들을 통해 당원들과 국민들은 자신감을 얻었으며 사기가 진작됐다”며 “이는 사회경제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으며 국가 안보, 방위, 외교 관계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향후 반부패 운영위원회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문화, 교육, 보건 등을 비롯한 더 광범위한 범위로 감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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