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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직 공무원,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자에 베트남 전직 공무원이 선정됐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부 산하 국제협력국 국장을 지낸 응웬반띵이 베트남인으로서는 최초로 세종대왕 문해상을 수상했다.


응웬반띵 수상자(오른쪽)가 21일 박노완 한국대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 상은 국제문맹 퇴치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지원하며 지난 1989년 제정돼 1990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보통 시상식은 서울에서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응웬반띵은 14명의 다른 후보를 제치고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올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응웬반띵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적 교류와 관계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내가 조금이나마 양국 관계 형성에 기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에는 은색 메달과 상장, 2만 달러의 상금이 포함됐다.

 
[베트남픽토리알/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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