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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70주년 기념 문화행사

현충일의 70주년(1947-2017)을 기념하여 조국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쳐 싸운 희생자, 영웅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하노이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린다.

과학포럼 “베트남 전시 편지”

“베트남 전시 편지” 선집은 당븡흥(Đặng Vương Hưng) 작가의 깊은 인문성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프로젝트이다. 이 책은 2004년 12월부터 시작된 “베트남 전장당시 일기 및 편지”를 수집하고 편찬한 것의 결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작가가 10년(2005-2015)에 걸쳐서 완성한 작품으로 127명의 저자가 쓴 300여개 이상의 편지가 담겨있다. 편지를 쓴 저자는 국가 주석부터 농민, 군인, 청년 등 각 사회 계층에 다양한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전쟁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이다. 저자들 중 대부분은 지금은 더 이상 그 모습을 볼 수는 없는 영웅, 군인, 전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편지들은 값을 매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많은 베트남 가족들의 혼과 영이 깃든 물건이다.

오는 25일, 민족문화발전 및 연구센터는 베트남 역사 과학협회, 베트남 문화예술전시장, 전쟁 박물관, 영원히 20살 기금, “마음 속 고향”여정 등과 협력하여 과학 협회를 주최한다.

전쟁 상황에서 쓰여진 편지들은 역사적, 전통적, 문화적으로 많은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독자 세대들에게도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예술, 영화 관련 행사

현충일 7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예술 행사도 열린다. 그 중에서도 하노이 신문이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협회, 국회 전쟁병사 조합, 하노이 기업 당위원회가 협력하여 주최하는 제 3회 “군작전 진행 구역” 예술 교류 프로그램은 꽝터(Quang Thọ), 가수 쯩꾸이하이(Trương Quý Hải), 군대예술문화대학교 예술단, 가수 히우픙(Hiểu Phương)등과 같은 유명 예술인들이 출연 예정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충일 7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영화 주간은 영화국, 광고국, 베트남 인민군 정치국, 국내 영화기업, 문화체육 사무소, 영화 제작 센터, 각 지방 성, 도시의 영화관들이 협력하여 주최된다.

영화주간에 상영되는 영화들은 “바다의 눈”, 다큐멘터리 영화 “K10”, “나는 여전히 탄에 불을 피운다”, “평화로운 지하” 등이다.

[베트남뉴스_황런(Hoàng Lân)기자]

베트남 당‧국가 지도부, 국가 통일 49주년을 맞아 호찌민 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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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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