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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농가에 1억2천만원 상당 농기계 기증

오리온은 최근 베트남 현지 농가에 1억2천만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하고 지난해에 이어 '2017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강원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오리온 재단 관계자와 베트남 정부 대표,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베트남 환경에 맞는 씨감자를 연구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노이농생물연구소(IAB)에 씨감자 연구 설비도 기증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의 3천여개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1만5천t의 감자를 공급받아 '오스타'(한국명 포카칩) 등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2008년부터 베트남에서 계약 재배를 통해 감자를 조달하고 있는 오리온은 현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공급받으며 농가와 기업 간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오리온 현지 법인은 2015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천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 연합뉴스 - 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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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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