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중국 중앙TV(CCTV), 신화통신, 인민일보,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중국 지도부 간의 회담 및 접견 활동을 긍정적이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메인 페이지에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방문에 대한 보도 기사를 게재한 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총서기‧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열린 회담에서 베트남이 사회주의 노선을 굳건히 견지할 것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아울러 중국은 항상 베트남을 주변국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6대 강화’ 원칙*에 따른 고품질의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양국이 당(黨) 채널의 특별한 역할을 발휘하고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여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국 외교‧국방‧공안 부처 간의 ‘3+3’ 전략 대화 체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차이나데일리의 기사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붉은 여정 연구 및 학습(양국 혁명 역사를 탐방하는 청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양국 청년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베트남과 중국 간의 ‘동지이자 형제’라는 전통적 우호 관계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청년 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CCTV와 신화통신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이 베트남과 함께 발전 전략 연계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매체들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철도, 고속도로, 스마트 국경 검문소 등 인프라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무역 및 투자 협력의 질적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베트남-중국 관광 협력의 해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 오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베트남 국회의장과 응우옌 티 타인 응아(Nguyễn Thị Thanh Nga) 여사가 툴리아 액손(Tulia Ackson) 국제의회연맹(IPU) 의장과 마틴 춘공(Martin Chungong) IPU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제152차 IPU 총회 참석 및 튀르키예 양자 외교 일정을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Istanbul)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