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차 특별 사면 자문위원회원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외교부 차관은 실무단을 이끌고 하노이시 타인쑤언(Thanh Xuân) 수용소를 찾아 특별 사면 업무를 점검하였다.
이날 당 호앙 장 차관은 특별 사면이 베트남의 당과 국가의 관용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정책이라며 베트남 민족의 인문적 전통으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끌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제2차 특별 사면은 베트남 독립 기념일 80주년 (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을 맞아 시행되는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호앙 장 차관은 특별 사면의 인도주의적·인간적 가치는 형기 만료 전 수형자를 석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면 준비 전 과정에 반영돼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타인쑤언 수용소를 포함한 각 수용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인쑤언 수용소가 향후 특별사면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사면 자문위원회 상임기구, 외교부, 관련 부처와 각 지방 당국과 긴밀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