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간담회에서 팜 밍 찡 총리는 기업들에게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간의 연결을 포함한 아세안 연결성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녹색 경제, 혁신, 과학 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고, 투자, 수출, 소비 등 전통적인 성장 동력을 새롭게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말레이시아 및 여타 국가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며, 베트남 정부는 기업들에게 유리한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념 사진 |
한편, 현재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의 아세안 내 3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9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양국 간의 양방향 무역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142억 달러(약 19조 4,260억 원)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80억 달러(24조 6,2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는 143개 국가 및 영토 중 10위로, 총 등록 자본금은 130억 달러(약 17조 7,840억 원)에 달한다.
베트남인 공동체를 만난 팜 밍 찡 총리 내외 |
앞서 25일 오전, 팜 밍 찡 총리는 부인과 함께 말레이시아 주재 베트남 대사관 직원 및 현지 베트남 공동체와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