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일정을 지속 진행하여 5월 28일 오전 팜 밍 찡 총리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 앞에서 연설한 팜 밍 찡 총리는 각 국가 및 지역에 있어 교육 훈련, 과학 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지식이 열쇠이고 기술이 국가의 밝은 미래를 여는 문이라며, 세계화,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품질 인력 개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지금이야말로 교육 기관들이 미래 인력, 즉 한 국가뿐 아니라 지역 전체,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한 인력 양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간의 교육 훈련, 과학 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현황을 개괄하며, 특히 대학교육 분야에서 협력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강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총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 사이버 보안 등 핵심 분야의 첨단 기술 인력 양성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의 과학 연구 및 혁신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술 교류 확대, 학생 연계, 장학금 교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품질 인증 협력, 스타트업 및 혁신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그뿐만 아니라 총리는 양측이 새로운 경제 모델 및 AI 거버넌스를 위한 제도 구축 경험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양측의 첨단 기술 단지, 혁신 센터 및 창업 보육 센터 간의 연계를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팜 밍 찡 총리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가 베트남의 선도 대학교 2곳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