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행진단을 기다리는 주민들 (사진: VTCNews) |
오늘 아침 하노이 도심 곳곳, 특히 국군 시가행진 대열들이 지나간 거리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모두의 얼굴에는 행복과 자부심으로 가득했다.
- “이 축제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생동감 넘치는 주민들의 행렬을 두 눈으로 보려고 일찍 나왔습니다. 모두가 이 날을 기다려 온 듯 기쁜과 설렙이 가득했습니다.”
- “베트남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고, 모두가 엄청난 애국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와 이 애국심 넘치는 분위기에 함께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국민들이 하노이 중심으로 마음과 정성을 모으는 모습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전차 부대가 지나갈 때 환호하는 주민들 (사진: VTCNews) |
조국과 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커질수록, 국민들은 평화와 독립, 자유와 행복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이 성대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은 베트남 민족 전체의 공통된 자부심입니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정말 행복합니다. 평화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당과 국가의 보살핌 속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며 이렇게 민족의 기상이 드높아지는 것을 보니 정말 행복합니다.”
군인들과 교류하는 주민들 |
이날은 또한 오늘날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과 순국열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 “너무 감동적입니다. 수많은 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평화가 찾아왔다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 “온 도시가 국기의 화려한 색깔로 물들어 축제 분위기입니다. 오늘 같은 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우들과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금성홍기 옷을 입어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주민들 |
노래와 환호성, 그리고 주민들의 기쁨에 찬 얼굴들은 베트남의 민족적 자부심을 드러내며, 하노이 시내 곳곳에 활기차고 숭고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하노이의 아름다움은 화려한 깃발과 꽃 장식 때문만 아니라, 민족 독립 80주년 대축제를 맞아 드높아진 국민들의 애국심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