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저녁 하노이에서 ‘독립-자유-행복 80년의 여정’이라는 국가 콘서트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공연은 베트남의 영광스러운 역사적 여정을 되새기고, 발전과 국제 통합을 향한 열망을 전 세계에 전하는 자리였다.
또 럼 베트남의 당 서기장과 일부 국가, 정당의 지도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bvhttdl.gov.vn] |
이날 행사에 또 럼 당 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 주석이 비롯된 현직 베트남의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전직 당, 국가, 국회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쿠바, 벨라루스, 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고위급 대표단들도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
국가 콘서트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는 식민시기를 걸쳐 8월 혁명 성공의 영웅스러운 역사적 이정표부터 1945년 9월 2일 독립일,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1975년 남부를 해방하여 국가가 하나로 이어지는 날까지의 눈부신 순간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재현했다. 제2부는 ‘조국의 열망’은 노동과 건국 정신, 젊은이의 열망, 통일과 발전의 나라 이미지 등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어 마지막 제3부 ‘언제보다 가장 아름다운 나의 조국’은 베트남 민족의 단결의 힘, 지난 80년간 이룩해 온 위대한 성과를 기리고, 미래에 대한 굳건한 믿음 표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훙(Nguyễn Văn Hùng) 장관 [사진: bvhttdl.gov.vn] |
이날 행사 개막사를 통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훙(Nguyễn Văn Hùng) 장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80년 동안 문화 예술은 민족과 함께 동반해 오며, 베트남인의 마음, 힘, 정신과 의지를 육성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오늘 특별 예술 프로그램은 음악, 춤, 속이 깊은 시가들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자유에 순국한 기성세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는 또한 음악이 울려 퍼질 때 사람들의 마음은 하나로 모여, 서로의 손을 맞잡고 더욱 부강하고 번영한 자유, 행복의 베트남을 함께 건설해 나가도록 합심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