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조이 다낭’ 축제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 스포츠, 관광, 엔터테인먼트, 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다낭 여름의 맛’ 음식 공간이다. 총 60개의 부스에서 다낭 지역 특유의 열대적 색채와 풍미를 담은 현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먼타이(Mân Thái) 해변에서 열리는 ‘다낭 어촌 이야기’ 예술 설치 공간 △‘공중의 색깔’ 예술 연날리기 공연 △‘다낭 컬러풀 페스티벌’ SUP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낭은 2025년 다낭 불꽃축제(DIFF-2025), 아시아 영화제, 베트남 – 영국 축구 행사 ‘전설의 붉은 색’ 등 대규모 활동들이 개최되어 여름 다낭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 딴 반 브엉 (Tán Văn Vương)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년 인조이 다낭 축제를 비롯해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낭시는 이번 여름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1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