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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폭풍우로 파손된 수천 채의 주택, ‘꽝쭝 작전’ 으로 신축, 보수

‘꽝쭝 작전(베트남어: Chiến dịch Quang Trung)’이 여러 지방에서 긴급하게 추진되면서 수천 채의 주택이 새로 지어지거나 수리돼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12월 8일을 기준으로, 폭풍우와 홍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각 지방에서는 붕괴 주택 총 1,635채 중 971채가 착공되어 이 중 479채가 완공되었고, 664채가 미착공 상태에 있다. 주택 수리는 총 34,627채가 완료되었으며, 3,943채가 수리 중이고, 891채가 아직 미착수 상태에 있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풍우로 가장 심각한 피해 입은 지방인 카인호아(Khánh Hòa)성에서는 12월 8일 현재, 복구 대상 주택의 50% 이상이 기초 공사가 완료됐다. 약속된 89채의 집은 모두 2026년 1월 중순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공안 부대가 맡은 23채의 집은 12월 31일 이전에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손상된 298채의 주택 수리 작업 역시 12월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닥락(Đắk Lắk)성은 후원자들로부터 2천억 동(약 8백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총 투자액 약 6천억 동(거의 2,300만 달러) 규모로 330채의 공동 생활 및 홍수 대피용 주택 건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럼동(Lâm Đồng)성의 경우, 홍수로 파손된 약 1,000채의 주택 중 900채가 이미 수리를 마쳤으며, 나머지 주택들은 향후 2주 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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