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전인 1979년 2월 17일, 베트남은 북부 국경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다. 그중에서도 맹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 바로 베트남 최북단 지방인 하장성의 비쑤옌(Vị Xuyên)현이다. 북부 국경전쟁 이후 46년이 지난 지금, 비쑤옌현은 가난한 지역에서 강력한 국경 지역으로 발전하며 하장성과 국가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 비쑤옌현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빈곤율은 6.43% 감소했고, 1인당 평균 소득은 3,500만 동(약 199만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샨뚜옛(Shan tuyết) 차, 초과, 고품질 쌀 등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농업 발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비쑤옌현은 중국 운남성 마리포(Malypho)현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범죄 예방 및 국경 안보 강화를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