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오후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이번 벨기에 국왕의 베트남 방문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어 2018년에 수립된 베트남-벨기에 농업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국왕과 왕비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인간적이고 친근하며 정이 많고 손님을 환대하는 베트남 국민과 국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특히 베트남의 발전을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는 이번 벨기에 국왕과 왕비의 방문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어 2018년에 체결된 베트남-벨기에 농업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교육, 과학, 혁신, 디지털 전환, 문화, 예술, 녹색 전환, 순환 경제와 같은 우선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높은 정치적 신뢰, 심도 있는 인적 교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경제 협력 증진을 통해 새로운 발전 단계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이날 필리프 국왕은 벨기에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협력 프로젝트가 많으며, 그중에서도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들을 위한 프로젝트가 특히 눈에 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벨기에 의회가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무역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베트남-벨기에 관계와 관련하여 양국 지도자들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벨기에 측은 벨기에 기업들이 첨단 기술, 재생 에너지, 디지털 전환, 전략적 인프라 등 벨기에가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