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팜밍찡 총리가 베트남‧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 재정부와 주프랑스 베트남 대사관이 프랑스 기업연합회(MEDEF)와 공동으로 주최한 활동이다.
포럼 연설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이 제도 개혁, 현대적이고 원활한 인프라 개발, 인적 자원 품질 향상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8%,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 경제 성장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베트남이 프랑스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여 상기 목표 달성을 위해 베트남과 동행하며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리는 잠재력 있는 분야 외에도 양국 기업들이 문화, 엔터테인먼트, 관광 인프라 분야에서도 심도 있는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프랑스는 저희 선조들과 함께 사파(Sa Pa), 땀다오(Tam Đảo), 섬선(Sầm Sơn), 달랏(Đà Lạt), 냐짱(Nha Trang) 등과 같은 관광 명소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인 모두가 아는, 프랑스 국민 모두가 아는 관광지들입니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이들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저는 특히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문화는 내생의 힘이며, 우리는 문화를 발전시키고 해양, 우주, 지하 공간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 측 각 부처, 기관, 지방 정부에 양측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새롭고 효율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어려움과 문제점을 신속히 검토하고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포럼에서는 총리와 양국 부처,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협회, 기업 대표들이 항공, 기술, 제약, 운송, 에너지 분야에서 6건의 협력 양해각서가 교환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