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팜 밍 찡 총리와 내빈들은 중부 지역–떠이응우옌 고원 지대의 호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분간 묵념을 올렸다.
‘대단결 민족–베트남 문화유산 주간’ 개막식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라이 호아/VOV) |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민족 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과제로 삼아야 하며, 이는 정치 체계 전체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체제와 정책을 보완하고, 장인·전통 공예 마을·문화 기업에 대한 지원 메커니즘을 마련하며, 문화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초 문화, 특히 소수민족 지역의 문화 시설을 강화하여 문화 향유의 확산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 민족문화관광촌의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 어린 정, 그리고 실질적인 활동들을 중부 지방의 동포들에게 전했다. (사진: 라이 호아/VOV) |
총리는 젊은 세대에게 민족 대단결의 가치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유산을 교육 체계와 지역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미래 세대가 민족의 정체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 지역 동포들이 폭우와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우리는 단결하여, 한마음으로 중부 지방을 향합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전 민족 대단결의 정신과 동지애, 동포애를 발휘해야 합니다. 저는 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하는 중부 지방 주민들과 힘을 합치고, 마음을 같이하며, 고락을 함께 나누고, 나누어주기를 호소합니다. 저는 전 민족 대단결의 힘과 “국민이 역사를 만든다”는 신념을 토대로 삼아, 우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하고, 문명하며, 번영하는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건설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총리는 당과 국가, 그리고 국민이 베트남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 가치와 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사진: 라이 호아/ VOV) |
행사에서 단체들과 기업들은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중부 및 떠이응우옌 고원 지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총 5,400억 동 (약 2,100만 달러)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