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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브릭스 정상 회의에서 환경•글로벌 보건 위한 5대 제안 발표

7월 7일에 열린 2025년 브릭스 확대 정상회의는 ‘환경, COP30, 글로벌 보건’을 주제로 고위급 회의를 이어갔다. 팜 밍 찡 총리는 해당 회의의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5가지 핵심 제안을 강조했다.

첫째, 환경 보호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전 세계적, 전 국민적, 포괄적인 공동 인식과 접근 방식을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각국의 역사적 상황, 발전 수준, 자원에 부합하도록 환경 및 보건 문제 해결에 있어 공동의 책임은 지되 차별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원칙을 보장해야 한다. 

둘째, 선진국은 재정 지원, 기술 이전, 인력 양성 지원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책임이 있다는 점이다. 

셋째, 기후 및 보건 목표 실현을 위해 충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중 총리는 브라질이 제안한 COP30 우선순위를 지지하며, COP30에서 기후 재정 관련 획기적인 성과 달성의 필요성과 녹색 및 혁신적인 재정 체제 장려, 민간 부문의 더욱 강력한 참여를 촉구했다. 

넷째, 환경 보호 및 보건 발전을 위해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각국은 녹색 기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식 공유 협력을 강화하여 국가 간 발전 격차를 줄여야 한다. 

다섯째, 환경, 기후, 보건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제도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개혁하고, 유엔의 중심적 역할과 다자 협력을 고취하며, 지역 및 초지역 협력 체제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참여를 강화하여 기후 및 보건에 대한 글로벌 약속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효과적으로 이행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해당 회의 세션을 끝으로 2025년 브릭스 확대 정상회의가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회의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역할과 책임을 다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병행하고, 지역 및 글로벌 평화, 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제 사회에 통합하는 역동적인 베트남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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