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저녁, 팜 밍 찡 총리는 2단계(성시급 및 동‧면급) 지방정부 조직 모델 구현과 연계된 분권 및 권한 배분 현황에 대한 정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지방이 결정하고, 지방이 실행하며, 지방이 책임진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분권은 자원의 적절한 배분과 집행 역량 강화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 권한이 부여된 각급 지방정부의 실행 가능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감독 및 검사, 그리고 부정부패 척결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리는 법무부와 내무부에 정부에서 각 부처, 기관, 지방으로의 분권 관련 시행령 수치에 대해 통일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미 마련된 28건의 시행령은 5월 30일까지 모두 심사를 마친 상태이며, 이를 당 정치국에 제출할 보고서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담당 부총리들에게 시행령이 늦어도 오는 6월 15일까지 공포될 수 있도록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6월 15일 이후 하루를 정해 각 지방에 정부 시행령을 전파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늦어도 6월 18일까지는 당 정치국의 지시에 따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