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 밍 찡 총리는 2025년 8월 및 2025년 8개월간의 성과 점검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개회사에서 총리는 올해 8개월간의 경제 사회 지표 대부분이 2024년 동기 보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 촉진을 성과로 들었다. 더불어 주요 거시 균형 보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리는 Δ인플레이션, 환율, 금리의 상승 압력 Δ국내 소비, 수출, 공공 투자의 둔화 추세 Δ디지털 전환에 대한 2단계 지방 정부 모델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분석을 지시했다.
총리는 올해 성장률 8.3~8.5% 달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통적 성장 동력의 재정비와 신성장 동력의 촉진을 통해 조화롭고 전면적인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분야, 지방, 기업들이 성장해야 국가가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각 부처에 행정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절차 이행의 시간, 건수, 비용을30% 감축할 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미해결된 사업들을 신속히 처리해 재원의 흐름을 원활히 할 것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독립, 자유, 행복 80년 여정’ 국가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가을 박람회와 설(뗏) 박람회를 계속 개최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상품과 제품을 소개·홍보하고, 교류를 촉진하며, 생산과 경영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총리는 각 부처·기관에 부정적 행태, 시장 조작 행위, 밀수, 위조·모조품 등을 즉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