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전 하노이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에서 팜밍찡 총리는 ‘전국 창조혁신 및 디지털 전환’ 운동 발족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이번 행사가 과학 기술,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발전에 관한 13기 당 중앙 정치국의 제57호 결의의 주요 방침과 노선을 구체화하고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오늘날 과학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은 시대의 필연적인 추세일 뿐만 아니라, 난관과 도전을 극복하고 기회를 포착하여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며 강력한 경제, 문명화되고 현대적인 사회를 건설하고, 국가를 세계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과학 기술 및 혁신 역량과 수준을 주요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고중소득 국가 그룹 내 선두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30%에 달하도록 하며, 국민과 기업의 온라인 공공 서비스 이용률은 80% 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초고용량 및 초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하여 선진국 수준으로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에 ‘5대 선도 과제’를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국가, 학교, 과학계, 기업 및 투자자 4대 주체 간의 연계 선도 △혁신, 디지털 전환, 과학 연구 선도 △인재 양성 및 유니콘 기업 육성 선도 △자율성과 제품 상용화 선도 △과감한 사고와 실행, 자기 한계 극복 선도 등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