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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홍 하 부총리, 후에시 재난 대응 업무 높이 평가

10월 28일 오후,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는 후에(Huế)시를 찾아 지난 10월 25일~28일 동안 후에시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에 대한 대응 업무를 점검하고 후에시 지방 당국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후에시 판 티엔 딘(Phan Thiên Định)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홍수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강도와 강우량이 높았던 경우 중 하나라며 주민의 생활과 도시 기반 시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 1명, 실종자 1명이 발생했으며, 20만 가구 이상이 일시적으로 정전되었다고 보고되었다. 후에시 전역 32개 면·동에 거주하는 4,5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약 3천 명의 군인과 2천 명의 공안 그리고 수천 명의 민병대(민방위군) 병력과 청년단원은 주민 이주, 구조 활동과 교통 통제에 참여한다. 

쩐 홍 하 부총리는 중앙에서 지방까지 이루어진 시의적절한 지시와 예측 업무 그리고 연속 댐 운영 관리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홍수는 2020년 홍수와 비교하여 그 심각성이 제대로 평가되었으며, 후에시 지방 당국의 철저한 대비와 주민들의 점점 높아지는 대처 기술 덕분에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부총리는 후에시 당국이 이러한 정신을 계속 발휘하여 앞으로 2~3일간 이어질 수 있는 복잡한 강우 및 홍수 상황 변화에 더 잘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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